[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치유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건강농업연구소 강동규 박사를 강사를 초청해 '치유농업의 이해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직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신규직원 간담회, 맞춤형 전문역량강화 교육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직원 간담회는 신규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 지원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업무 수행 및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지도 노하우 등 학습전이 활동으로 총 3회 걸쳐 진행됐다.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은 토양관리, 포도, 대전농업발전방안, 밭작물, 복숭아 등 직무 관련 분야 전문성을 지닌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총 5회에 걸쳐 진행했고, 마지막 1회 교육을 남겨놓고 있다.
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직학습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간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공유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겠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최고의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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