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에 위치한 금강생태과학체험장(금강나루영농조합법인 위탁운영)이 충남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
▲ 금강생태과학체험장 전경
환경교육센터는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교재ㆍ교구 개발보급, 네트워크 거점 기능 수행 등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된다.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은 지난 2014년 12월에 `가자 닥실나루, 천내습지로´란 프로그램으로 환경부로부터 금산군 최초로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역환경센터로 지정되는 또 하나의 경사를 맞았다.
이 곳에는 2016년부터 3년 동안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금강유역환경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에코습지교육원이 2016년도에 완공되면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환경보호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많은 군민이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