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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제78회 정기연주회 ‘호두까기인형의 전설’을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친다.


15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에 따르면 '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뽑히고 있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환상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 ‘호두까기 인형’멜로디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구성한 숨겨진 이야기를 노랫말로 붙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 화려한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를 더해  '스토리 합창'으로 재탄생 시킨다.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무한한 상상과 음악, 발레 그리고 환상적인 마술쇼까지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고전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작곡하여 역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존 루터의 성가합창 대표작인 ‘글로리아’도 함께 연주한다. 금관앙상블, 타악기 그리고 엘렉톤의 반주를 통해 화려한 음색과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천경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움츠러든 일상에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전달 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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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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