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9일 대전 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와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대전 청년과 세종 청년들의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주거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로 우수한 정책 벤치마킹 등 양도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과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문제 발굴과 해결 ▲청년들을 위한 행사 및 축제 참여 ▲정기적으로 청년정책과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박지호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청년들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기반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이러한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넷에서는 올해 대전청년의회 행사를 통해 청년주거 상담소 설치, 청년 노동자 교육 콘텐츠 제작,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시에 제안하였고,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주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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