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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TJB 대전방송 2층 공개홀에서 '2021년 충청권-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기업의 베트남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시스템으로 베트남 바이어와 연결해 진행된다.


오는 16일 개막식에는 특별히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참석해 충청권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응원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총 50개사(대전 15개사)로 공개모집 후 시장성 평가를 거쳐 경쟁력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유력바이어 발굴, 제품홍보물 제작, 고화질 영상장비 및 전문통역원 등을 지원하며, 수출상담과 투자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역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지만,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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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14: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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