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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대회 개최국으로 대한민국 확정
  • 기사등록 2021-11-08 1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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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3 제5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대회(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 o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APCONF) 유치국으로 우리나라가 최종 확정되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대회는 국제수중 고고학회(IKUWA)와 더불어 수중고고학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3년 주기로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48개국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문가, 연구생 등이 참석하여 ▲ 수중문화유산과 수중고고학 관련 조사‧연구‧기술 경향 파악, ▲ 수중문화유산 관리와 보호 전략 논의 등 국가 간 수중문화유산 분야 현안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유치 확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내년 상반기에 대회 주제, 장소 등을 구체화하고 유네스코(UNESCO) 등 유관기관과 전국의 관련 분야 대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제5회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보호 분야 선두주자로서 국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년 제1회 필리핀 개최를 시작으로 14년 미국 하와이, 17년 홍콩, 21년 대만 개최를 거쳐 23년 우리나라에서 5회 대회가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대회는 APCONF 위원회 상호간 네트워크 촉진, 학술교류 기반 제공, 수중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 공동 협력을 촉구하는 아시아 태평양 연안 48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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