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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배드민턴, 창작댄스 등 11종목 운영
  • 기사등록 2021-11-03 11: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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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2월 4일까지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을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21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 학생들이 배드민턴 종목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는 국가적 차원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학교체육 활동을 하루빨리 정상화하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선제적 노력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풋살, 3대3 농구, 플라잉디스크, 족구 대면 7종목과 치어리딩, 창작댄스, 에어로빅스(힙합) 비대면 4종목에 세종시 관내 학생 1,877명(230팀)이 참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 전·후 경기장 방역소독, 학생 건강 상태(기침, 발열 등)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회장 내 집합 인원 50인 이하 유지,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시차제 운영, 무관중 경기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종목 운영 중심학교-참가학교 간 비상 연락체계를 상시 가동하여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건강·체력 등 결손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미소와 웃음이 가득했던 학교의 일상 회복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치고 움츠려졌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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