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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융·복합 실험예술 어울림 프로젝트
  • 기사등록 2021-10-27 14: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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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의랑초등학교가 10월 27일 교내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극, 애니메이션, 영상제작, 해금연주, 댄스 등을 융·복합시킨 실험예술 어울림 프로젝트로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은 해금연주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27일, 의랑초, 의랑초병설유치원 교육공동체가 어울림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흥부 놀부 이야기 공연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의랑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예술꽃씨앗학교 예술나눔 사업과 무한상상실 운영학교로 진행되는 다양한 부스체험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발표회로 구성되어 의랑초, 의랑초병설유치원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부스체험은 평소 예술꽃체험학교와 무한상상실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VR체험, 드론, 가야금 미니어처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의랑초, 의랑초병설유 전교생이 “예술꽃 피는 의랑” 현수막을 함께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됐다. 학부모회에서는 냄비 받침 만들기 부스 운영과 더불어 연극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로 분장을 해 주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어울림 예술 발표회에서 유치원은 소고춤, 1~2학년은 연극, 3~4학년은 애니메이션, 5~6학년은 영상제작으로 ‘흥부 놀부 이야기’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예술동아리, 해금연주와 자율동아리 댄스, 핸드벨 연주 등 새로운 형식으로 연출되었으며, 5~6학년 예꽃씨기자단은 인터뷰, 촬영, 영상편집 등으로 축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가족당 1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화상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학부모가 응원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철저한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어울림 축제는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가 알고 있는 흥부 놀부라는 이야기에서 전교생이 함께 어울림 발표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예술로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무척 흐뭇하였고, 어울림 축제를 열어주셔서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화숙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꽃씨앗학교와 무한상상실 활동을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발표회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술 나눔 사업으로 다채롭게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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