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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녀안심 그린 명품 숲 조성한다 - 행복청이 망친 세종시 가로수 세종시가 개편한다
  • 기사등록 2021-10-22 0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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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12개소와 도로·산업단지 4개소 등 미세먼지 발생원을 대상으로 자녀안심 그린 숲과 차단 숲을 조성한다.


보람초 인근에 조성 중인 자녀안심 그린 숲,,, 세종시의 열악한 가로수 환경을 크게 개선 시킬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보람초 인근에 조성 중인 자녀안심 그린 숲,,, 세종시의 열악한 가로수 환경을 크게 개선 시킬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녀안심 그린 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 및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이를 저감하기 위한 것이고 차단 숲 조성은 경부선 철도 및 부강·명학·조치원·전의 산업단지, 당진 영덕고속도로 등의 주변에 숲을 조성하여 생활권 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28억 원, 시비 28억 원 등 총 56억 원이 2025년까지 투입된다.


세종시는 우선 보람 초교 앞 그린 숲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고 11월 말까지 대동 초 인근에 계획 중인 그린 숲 조성도 마무리할 계획이며 향후 자녀안심 그린 숲, 차단 숲 조성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행복 도시 내 그린 숲, 차단 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와 소음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여름에는 폭넓은 그늘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람초 인근에 행복청이 조성한 가로수와 차단 숲이 대조를 이루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현재 보람 초 인근에 조성 중인 자녀안심 그린 숲은 그동안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나무의 상단부에 대나무 구조물을 이용한 폭넓은 수형을 유도, 여름에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 행복청이 식재한 미숙한 가로수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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