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동이 18일 보람동 보행 녹도 LED 화분 일대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을 기념해 ‘보람동 주민 손글씨 새김 행사’를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을 경축하고 도시미관과 조명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보람동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보람동은 사전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염원을 담은 주민 의견을 받아 캘리그래피 업체에 의뢰해 손글씨를 새긴 LED 화분을 제작했으며, 보람동 육교와 주민이 자주 찾는 보행 녹도에 설치를 완료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예쁜 꽃길과 행정수도 염원의 글들을 읽으면 산책하는 재미도 한층 더할 것”이라며 “손글씨에 담긴 글귀처럼 행정수도 완성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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