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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에 열린‘행복을 찍는 사진관’ - 대평동 지사협, 지역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 지원
  • 기사등록 2021-09-24 1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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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행복을 찍는 사진관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평동에 열린‘행복을 찍는 사진관’(사진-세종시)


사진 촬영은 대평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제일조아’에서 진행돼 메이크업·머리 손질·의상대여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촬영 사진과 액자는 완성 후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손 씻기·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시간대별 사전예약제로 지원 대상자들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의 생애를 책임지고 있는 탓에 지금껏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하나도 없었다며”라며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아이와의 소중한 한때를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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