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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연동 빨래방’ 개소식...취약계층 448가구 대상 무료 이불 빨래 해드려요 -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소외된 이웃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 기사등록 2021-09-24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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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 개소식을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본격적인 빨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동 빨래방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황미라 연동면장, 채평석 시의원,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충한 북세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좌부터) 황미라 연동면장, 이춘희 시장, 채용운 민간위원장, 홍영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장, 김윤회 흥덕산업대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 설치를 위한 기부 및 지원 공로자와 함께 기념촬영을....[사진-대전인터넷신문]


연동면 관계자에 따르면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 사업은 지난 10일 발족한 해오름 봉사단(단장 장래정)과 도덕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현옥)에서 파견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지원에 나서는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000만 원, 북세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00만 원, 흥덕산업에서 2,000만 원의 지원 및 기부금  총 5,000만 원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빨래방 개소에 기부한 기부자들과 함께.. 좌부터) 이춘희 시장, 홍영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세종지회장,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시장이 빨래방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앞으로 연동면지역사회협의체는 연동면 관내 저소득층, 70세 이상 고령자 가구, 중증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448가구를 대상으로 마을별 해오름봉사단이 수거부터 배달까지 무료 이불 빨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채용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동 빨래방은 오랜 기간 위원들과 수많은 논의와 다양한 기관‧단체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공간”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세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연동면에 소재한 흥덕산업의 지원 및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우수한 상생 모델로 빨래 외에 위기가구 발굴과 정서적 나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뽀송뽀송 연동 빨래방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고 주민 스스로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일에 연동면 주민 모두가 나선것은 고마운 일이라며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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