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해본다.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월 25일까지 장애 학생의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21개 중학교 특수학급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나만의 화분을 꾸미는 테라리움 체험과 초콜릿 공예품을 만드는 쇼콜라티에 체험으로 장애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안전하고 흥미롭게 관련 직업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프로그램 실시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