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지역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27회 경제과학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공모는 ▲ 수출 ▲ 과학기술 ▲ 벤처기업 ▲ 산·학협동 ▲ 유통·소비자보호 ▲ 농업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부문별 관련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연서한 20인 이상의 대전 시민 및 구청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추천)된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분별 심사위원회 및 본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각 부문별로 1인을 선정해 12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 제27회 경제과학대상 상패를 수여하고 부문별 우수사례는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오세광 대전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대전의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기여한 적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과학 분야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4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