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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5일 0세전용 시립어린이집인 '다빛하나어린이집' 조성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원했다.  


이날 개원한 '다빛하나어린이집' 전경. (사진-대전시)

이날 대전시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2018년 11월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5억원 중 하나금융그룹에서 16억원을 지원받았다. 다빛하나어린이집 신축에 10억원, 기존 갈마하나어린이집 리모델링비에 6억원이 투입됐다.


다빛하나어린이집은 갈마동 구 시장관사 내에 연면적 590㎡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보육실과 교사실, 조리실, 유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어린이집 명칭은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입소신청은 연중가능하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입소 우선순위에 따른 대기 순서를 확인하여 입소대상자를 확정한다.


대전시는 출산 후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0세전용 어린이집 1개소 신축과 더불어 0세전용 어린이집 3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0세전용 어린이집을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동력인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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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5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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