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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나눔 진료 캠페인 펼쳐 - 시-하나이비인후과병원, 어려운 이웃 위해 연간 1억원 상당 무료진료 3년 이상 시행
  • 기사등록 2015-03-23 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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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손잡고 아파도 치료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진료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최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손잡고 연간 1억원 상당의 무료진료 나눔 캠페인을 3년 이상 펼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함께 매년 차상위 계층 아동과 청소년 50명에게 무료 이비인후과 수술을 제공하고 차상위 계층 어르신 25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진료 대상자는 생활여건, 질병의 중증도 등을 기준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하며, 24일(화) 협약식 다음날부터 순차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에게 많은 질환 대상으로 코막힘(비염) 수술, 중이염 수술, 편도-아데노이드 수술, 설소대 수술 등을 진행한다.

 

무료 이비인후과 수술은 각 구당 2명의 아동 · 청소년 50명에게, 무료 보청기 보급은 각 구당 1명의 어르신 25명에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24일(화) 오후 15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임종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용배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진료 나눔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용배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정무부시장은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에 힘쓰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덕분에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질병으로 더 힘든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한 사항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1)

 

 

▲ 서울특별시 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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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3 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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