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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9월 22일까지 세종시 조치원전통시장에서 추석 대표 성수품인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20%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석 민생안정대책(8. 26.)’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추석 성수기에 소비자가 느끼는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유통업체 할인 행사별 1인당 할인 한도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 수산물은 추석 대표 성수품 및 소비촉진 필요품목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참돔, 전복, 미역, 새우 등 10종을 선정하여 20% 할인을 지원하며,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이 더해질 예정이다. 다만, 중복 할인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정부 비축 수산물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조치원 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쿠폰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1인당 월 최대 4만원 할인을 지원되고, 현장 할인행사(부스운영), ‘제로페이’ 앱 연계 모바일상품권 판매, ‘놀러와요 시장(놀장)’ 전통시장 배달앱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할인행사가 지원된다.


아울러 소비자가 전통시장 내 지정점포에서 당일 구매한 금액의 영수증을 모아오면, 시장 내 부스에서 구매금액 6만8천 원 이상(2만원), 6만1천 원~6만8천 원 미만(1만 5천원), 3만4천 원~6만1천 원 미만(1만 원), 1만7천 원~3만4천 원 미만(5천 원) 등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소비자들은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App,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에서도 20% 할인된 금액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며,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11,754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놀러와요 시장’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전국 75개 전통시장(3,331개 점포)에서 온라인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으며, 2시간 내 배달도 받을 수 있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추석 성수품 할인대전을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가까운 이들에게 농축수산물 선물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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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6 09: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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