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3일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발굴·보급을 위해 '제19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모집 분야는 창작(모형) 광고물과 창작(디자인) 광고물 등 2개 부문이다. 대전거주 일반인,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및 대전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구분해 접수하며, 학생은 창작(디자인) 부문만 접수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 응모신청서, 작품설명서,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서구 동서대로 957)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창작광고물 모형분야 10점, 창작광고물 디자인분야 5점 총 15점이다. 수상작에게는 2021년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추후 간판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한 시민 홍보와 각종 자료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도시경관과나 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신영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대상전을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과 창작광고물 보급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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