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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기간 운영...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학교 소독 - 학교 방역활동 인력 운영비, 방역물품‧열화상카메라 추가 구입 지원
  • 기사등록 2021-08-20 1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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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8월 31일까지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상 간 거리두기와 칸막이가 설치된 세종시 초등학교 교실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칸막이가 설치된 세종시 초등학교 급식실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이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기간 동안 이완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제고하여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며 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집중방역 기간에 세종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학생‧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대응 교육 실시 계획, 의심 증상자 사전 파악 및 등교 중지에 대한 학부모 안내 체계 등을 살펴보며 학교 소독 조치, 등교시간‧휴게시간 혼잡 최소화 방안, 학생 간 거리 1m 이상 간격 책상 배치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의 상황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교‧점심시간 등 발열체크 상황, 방역물품 비치 현황, 학교 내 방역인력 배치 계획 등도 확인하며 개학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자체예산 16억 1,300만원과 국고보조금 3억 7400만원 총 19억 8700만원(747명)의 방역활동 인력 운영 예산을 관내 유‧초‧중‧고 135개교에 지원했다.


지난해 열화상카메라 158대 보급에 이어 1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학교의 급식실 입구와 학생 수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총 18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2회 추경으로 학교 방역환경 조성 운영비 3억 7,2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종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등교를 실시해 왔다”며,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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