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의 제천뜰근린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휴게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일 상생형 문화거리 행사가 개막하면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인근 상가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회화, 미디어아트, 거리공연 등 각종 예술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상생형 문화거리 인근 종촌4교는 최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오색빛깔의 불빛이 하천과 주변을 밝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에는 쌈지공원과 시계탑이 조성돼 있어 아기자기한 수목과 여름꽃 사이 자리잡은 LED 시계탑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는 주민 의견을 모아 ‘힐링라운지’를 조성, 방문객들은 한옥 콘셉트의 단아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코로나 시기 많은 분들이 갑갑하고 힘드실텐데, 일상에서 마주치는 공간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서 유용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