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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조달기업 자료 5개 신용조회사와 공동 활용하기로 - 조달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 자료, 조달정책 효과분석 등에 활용
  • 기사등록 2021-08-12 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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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조달청은 이크레더블, 한국기업데이터, NICE디앤비, NICE평가정보, SCI평가정보 등 5개 신용조회사와 12일 신용정보협회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조달기업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신규 조달 서비스 발굴 등 효과적인 조달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5개 신용조회사 대표들이 데이터 기반 조달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한편, 각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기업 데이터 공유, 신규 개방 조달데이터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각 기관은 보유중인 조달기업의 데이터를 공유한다.


조달청은 신용조회사가 보유한 조달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기술개발투자비 등 재무데이터를 신규 확보하여 조달정책의 효과분석, 조달제도 개선 및 신규 서비스 발굴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반면에, 신용조회사는 조달청이 보유한 조달기업의 부정당제재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용평가등급 산정 등 업무에 참고할 예정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조달행정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조달동향 파악 등을 위한 기초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각 기관은 조달기업 및 조달행정 관련 빅데이터 분석과제와 신규 개방 조달데이터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사례도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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