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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 2,000명이 넘어서는 등 코로나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다.


사진은 세종시청 앞 선별소에 모인 인파와 검사를 받는 시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7월 4차 대유행 이후 1,000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10일 21시 기준 2,021명으로 네 자릿수 발생 이후 35일 만에 2,000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수도권에서 1,270명, 비수도권 751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충남에서 86명이 확진된 가운데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4단계가 시행 중인 대전에서만 2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에 따른 방역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연일 수십 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전시로의 이동 자제와 가급적 최소한의 접촉이 요구되는 가운데 개인 간 스스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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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1 0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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