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 밤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저녁시간 하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유등천 태평교 ~ 유등교 구간 ▲갑천 흑석, 노루벌 및 상보안 유원지 ▲갑천 만년교 ~ 둔산대교 구간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 및 22시 이후 하천 내 음주금지 등 방역 수칙에 대한 집중 점검과 계도 활동이 병행됐다.
하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생활방역추진단을 통해 하천 다리 밑 쉼터 공간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하더라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방역수칙 준수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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