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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매달 발행하는 '방구석 박물관'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모습. (사진-대전시립미술관)

방구석 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1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방구석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박물관을 찾기 어려워진 대전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봄부터 발행한 교육체험지이다. 매달 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고 집에서 함께 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안해왔다.


지난달부터는 신청자에게 미리 교육키트를 발송하고 마지막 주 수요일 교육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었던 ‘인장, 새기고 찍고’는 오후 늦은 시간에 진행된 교육임에도 호평을 받았다.


이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율곡 이이(栗谷 李珥)와 관련된 그림인 ‘고산구곡도’(高山九曲圖)를 소개하고 함께 주변 풍경을 그린 족자를 만들어보는 ‘바람따라 풍경여행’이 준비돼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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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9 1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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