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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 평촌 공업지역 중기부 스마트 혁신지구에 선정... 국비 40억 원 확보... 스마트화 및 고도화 기대
  • 기사등록 2021-07-28 07: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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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200개 이상의 기계·금속관련 기업이 밀집된 대전시 대덕구 평촌 공업지역과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50여개 기업이 밀집된 영천시 도남농공단지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이하 스마트혁신지구)’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스마트혁신지구’는 낙후된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지역 내로 본사 이전, 지사(공장, 연구소 포함) 설치, 지역기업과의 상생형 협업 공간 조성, 지능형(스마트) 체제(플랫폼) 민관 공동 조성 등 유형의 투자를 모두 포함한 민간(앵커)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제조혁신 지능형(스마트) 체제(플랫폼), 지능형(스마트) 인공지능(AI) 물류, 기업 공동 활용공간, 친환경 공동 기반(인프라) 등 지역기업에 필요한 공동활용 체제(플랫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부로부터 연 20억 원씩 2년간 국비 40억 원이 지원되고 대전시는 국비 지원금 이상의 대응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스마트혁신지구’로 선정된 대덕구 평촌 공업지역은 1975년 대청다목적댐 건설에 따른 수몰민의 개별적 이주로 형성된 지역으로 기계·금속관련 제조 및 임가공 위주 영세기업 214개사가 밀집해있는 낙후지역으로 자체 혁신동력이 부족하여 활력저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스마트 공동플랫폼(시험 및 테스트베드, 시제품 시뮬레이션 및 기술협력 시스템, 비대면 지원 시스템)조성으로 제조혁신, 혁신부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 비대면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밀집지역 내 산업구조의 스마트화 및 고도화가 기대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스마트혁신지구가 낙후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그린 스마트화를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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