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30일 2021년 상반기 장학생 267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1억 8310만 원을 지급했다.
30일 대전시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 따르면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83명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164명 ▲지역 대학에 유학중인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0명 등 총 267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3명) 30만원, 중학생(35명) 50만원, 고등학생(206명) 70만원, 대학생(3명) 150만원, 외국인유학생(20명) 80만원씩 지급됐다.
특히, 희망장학금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한부모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위주로 지급함으로서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해당 학생에게는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하였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선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결정했다.
당초 이달 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전달 행사를 취소하고 장학증서는 9월 초에 학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허태정 이사장은 장학증서와 함께 격려 서한문을 통해 "열심히 꿈꾸고 노력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시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