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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개정안 처리 위해 끝까지 간다...범국민 비대위 출범 -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위해“결사 의지로 싸울 것”
  • 기사등록 2021-07-27 1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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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다.


출범식 웹포스터(자료-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비대위(준))는 7월 28일(수) 오후 2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회법 개정안은 지난 4월 27일(화) 국회 운영소위에서 6월 임시국회 중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6월 임시국회에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간 공방전으로 국회운영위원장이 선출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운영위원회가 소집‧논의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채 처리가 무산됐다.


이에 비대위는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던 국민에게 허탈감과 분노를 안겨준 이 상황 속에서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대국민 홍보, 국회 운영위원회 호소문 전달, 여야 지도부‧국회의장 면담, 성명 발표, 결의대회, 정책토론회 및 워크숍 개최,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판결 이후 세종시 원안 사수 운동 사진 전시회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함성’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삭발, 농성, 단식 등의 강력한 방법도 불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출범식은 비대위 상임대표의 개회선언과 대회사, 비대위 창립 경과보고, 연대사, 출범 선언문 낭독,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홍성국 국회의원, 김안제 (전)신행정수도건설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연대의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 보일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비대위(준)는 출범식 이후에도 계속하여 참여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에 뜻이 있는 단체라면 전국 어디에 있는 단체라도  모두 함께 동참할수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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