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4일부터 조치원 버스 터미널 주변 도로 살수를 시작으로 읍·면 지역 폭염 예방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의 건강과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읍면 무더위쉼터 주변과 마을길 도로 살수 운행을 실시하며 읍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폭염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논·밭 예찰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기 시 시민안전실장은 “올 여름에도 폭염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박영철 단장과 단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시에서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