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선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건양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 충남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 한밭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이 21일 충남대 교내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현장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현장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기술정보교류, 교육사업 추진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현장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 ▲실전문제연구단 공동사업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건양대, 충남대, 한밭대 3개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년간 대학별로 23억(A유형 : 충남대), 12억(B유형 : 건양대, 한밭대)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2021년 3단계 2차년도 사업을 수행 중인 실전문제연구단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공계 대학(원)생 중심 다학제적 연구팀의 연구과제 지원을 수행해왔고 그 결과 5년간 약 400개의 우수한 실전문제연구팀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연구개발성과의 확산을 위해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논문 발표, 특허출원, 기술이전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건양대 오도창 의료공학 실전문제연구단 단장은 ”3개 대학 실전문제연구단은 그간 사업의 목표에 걸맞은 많은 성과를 만들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전충남지역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현장연계 인재양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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