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주민총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협동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시 무형문화제 제13호 들말 두레소리의 응원가와 함께 시작됐다.
총회는 분과별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서 제안된 7개의 마을자치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으로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사업 7건은 ▲이심전심 프로젝트 ▲폐기물 수거함 설치 ▲신탄진동 플레이어즈 ▲누구? 우리들의 이름은 청소년입니다. ▲대덕 삼합! ▲우리동네 힐링 네박자! ▲신!탄!찐!동! 순서로 선정됐다.
구자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호흡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분과별 의제들이 나와 놀라웠다. 주민자치회와 함께 내년도 사업이 원활히 실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화 영상은 유튜브 채널 ‘신탄티비’를 통해 볼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