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7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과 교육전공자 사회복무요원 교육현장 배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병역진로설계는 병역이행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상담관이 일대일 심층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개인의 적성과 전공이 연계된 군 특기와 복무를 설계하고,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 체험 등을 통해 병역이행에 따른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사회복무요원 배치는 교육전공자 등 우수한 사회복무요원을 일선 교육현장에 우선 배치하여 학교 방역, 행정업무 지원, 등‧하교 교통안전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 및 정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군 복무가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고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및 정보 제공에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사회복무요원의 적체해소와 적기 병역 이행을 위해 일선 교육현장에 교육전공자 등 우수한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