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세종시 반곡초등학교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교내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가치 탐색을 바탕으로 진로 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스로 진로 발달을 탐색하고 자기를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고, 김복미 교육학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첫날은 참여 학생의 부모를 모두 초청하여 학생들의 자기소개와 목표 정하기, 학습 성격 및 진로발달 심리검사 결과를 심층적으로 다뤘다.또한 학생들의 진로발달 수준에 맞춰 학습성격 및 진로발달 심리검사, 직업 가치관 경매 놀이, 진로 무지개 활동, 진로 인터뷰 진행, 맞춤식 학습플래너 구성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시우 학생은 “이전에는 진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직업에 적합하고 취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진로 선택에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로에 대하여 탐색하고, 체험 활동 과정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반곡초의 특색 사업인 꿈·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의 여러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전문 상담가와 집단상담을 진행하면서 진로, 진학, 적성 등을 찾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다질 수 있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