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박세종기자] 금산군은 지난 7월 1일 금산군청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구성원으로는 군의원, 여성정책전문가, 사회단체 활동가, 기업인 대표 등이 포진됐다.위원 임기는 2023년까지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금산군여성친화도시조성에관한조례‘상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의 기능도 대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계획의 수립 및 시행,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등에 대한 제안 및 발굴, 자문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추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협의체 및 주민참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2022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세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