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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녹조대응 관계기관 합동 종합훈련’실시 - 금강청, K-water, 취·정수장,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훈련
  • 기사등록 2021-07-05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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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금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단계별 기관역할 점검과 녹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5(월) ‘대청호 녹조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그간 금강권역 녹조 관리대책 마련·추진(4월∼),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 개최(6.2일), 대청호 녹조 우심지역 현장점검(6.1일, 6.7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장마철 전부터 녹조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K-water, 지자체, 취·정수장, 금강물환경연구소, 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청호 녹조 우심지역(추소리)과 취·정수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날 훈련에서는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조류경보 단계별로 기관역할을 실제수행한다.


그간 매년 실시한 녹조대응 훈련의 경우 녹조제거선박 운용 등 녹조 제거·저감을 위한 장비운영이 중점이었던 반면,이번 훈련에서는 조류예측 모델을 통한 녹조 상황예측, 실시간 조류모니터링, 조류경보 발령·해제 등 상황별 기관역할 수행을 통한 녹조 대응인력의 이해도 향상 및 역할 숙달,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특히, 녹조 우심지역인 추소리 서화천 수역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현장지휘소와 취·정수장 간 영상장비 연결을 통해 각 장소별 훈련상황(서화천 수역의 녹조 저감·제거활동,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등)을 실시간 연계하여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 녹조 대응훈련을 통해 빈틈없고 신속한 녹조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이번 훈련에 더해 끊임없이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소통하여 대청호의 녹조저감과 먹는물 안전, 수생태 건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강청은 녹조 합동훈련 외에도, 대청호 유입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오염원 집중점검 등 녹조 관리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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