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조달청은 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장과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정우 조달청장 취임 첫날 진행됐던 중기중앙회 현장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돼 중소기업 업계와 의견과 애로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계기가 됐다.
중소기업 업계에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계약단가 현실화를 요청하면서 ▲원자재 수급불안에 따른 레미콘 계약기간 조정, ▲납품검사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은 조달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라면서 “중소기업 업계에서도 혁신조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최근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및 혁신조달 확산을 위해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현장의견을 듣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