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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대전평단협)(회장: 박원규 T.아퀴나스, 담당: 김명현 신부)는 3월 7일(토) 13시 30분부터 8일(일) 13시 까지 양일간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말씀이신 그리스도와 친교를 이루는 해”라는 주제로 본당회장단·단체장 연수를 개최했다.

 

▲ 본당회장단-단체장 연수

 

사목기획국장 김명현 신부는 개막미사 강론에서 “각 본당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지만 이렇게 오늘 연수에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서 우리가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예수님 보시기에 더 좋은 본당공동체, 교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과 노력을 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날 복음인 돌아온 탕자를 비유로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돌아보고,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본당회장단-단체장 연수

 

교구 내 77개 본당과 8개 단체에서 2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사목기획국 김명현 신부 주례의 개회미사를 시작으로 “인간과 사귀시는 하느님”이라는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안소근 수녀의 강의에 이어 참석한 지구별로 지구장 본당회장이 각 지구의 본당 소개와 지구회합 일정 등의 지구소개 시간을 가졌다.

 

▲본당회장단-단체장 연수

 

저녁 시간부터는 작년에 이어 사목기획국 차장 이영일 신부가 “이단,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어 대전교구 평신도 선교사로 현재 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우들을 돌보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허윤숙(이사벨라) 선교사의 “평신도 선교사 체험기”가 이어져 선교사로의 활동과 보람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 본당회장단-단체장 연수

 

 

다음날인 7일에는 교구 사목기획국장 김명현 신부의 “교황님 방한 이후 교회의 사목비전”이라는 주제 강의와 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장 겸 가정사목국장 이준연 신부의 “평신도 사도직의 생명운동”이라는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이어서 황관옥(프란치스카) 대전평단협 생명분과장의 “대전교구 한생명운동”에 대한 현재까지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2015년 대전교구 사목지표인 “말씀이신 그리스도와 친교를 이루는 해”를 실행에 옮기고 2008년부터 대전평단협이 중심이되 자발적으로 탄생한 `한생명운동`의 발전 방향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대전평단협은 올해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청소년 사목과 긴밀한 협조´, `생명문화 확산과 한생명운동의 활성화´, `가정사목 협조 및 소외계층 사목협조´를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또 교구 생명운동을 축제로 승화시켜 교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해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생명문화축제로 10월 4일(주일)에 예정된 “2015 카리타스 한생명대축제”에 각 본당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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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8 1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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