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문화재단 시설관리직 1명이 17일 오후 7시 30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종시문화재단 전 직원 54명은 18일 오전 11시까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전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와 자가격리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일주일간 예정되어 있던 모든 프로그램이 연기 또는 취소되었다.
특히,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재단을 방문한 방문객의 역학조사가 끝나는 데로 상세한 조치를 마련하기로 하고 재단의 정상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는 동시에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 및 강화하기로 했지만 그동안 위축된 예술인 지원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최소화 하면서 운영한 문화재단이 직원의 확진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될 위기에 처하면서 예술인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확진자 가족 3명은 대전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한 결과 가족 모두 음성으로 나오면서 안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가 대전시임을 감안하면 대전에서의 확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