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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 운영 - 연말까지 시즌별로 운영...50명 모집
  • 기사등록 2015-03-08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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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가 지난 2011년부터 과학문화대중화를 위해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이달부터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을 새롭게 신설 운영한다.

 

지난해 원자력연구원에서 열린 초청 과학진로탐색교실에서 외삼중 학생들의 교육 모습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은 4계절에 맞는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즌1(경칩, 청명), 시즌2(입하, 망종, 초복), 시즌3(추분, 상강), 시즌4(입동, 동지) 등 주제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장담그기를 통한 밀도와 부력,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원리로 계절 변화, 양서류의 생태 알기 등으로 24절기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

 

또 월 1회 과학영재고 방문 수업과 상·하반기 각 1회 과학자와 함께하는 현장특강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펼쳐지며, 매 시즌별로 8주씩(시즌2는 10주)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동화마을과 온천마을, 자운마을, 신성마을, 송강마을도서관 등 관내 5곳의 작은도서관(희망마을도서관 제외)별로 시즌1(경칩, 청명)에 참여할 교육생 10명씩을 각각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시즌1은 오는 1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자격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다.

 

교육은 매주 1회 화요일(자운마을도서관은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재료비(25,000원)는 본인부담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과학자와 전직 과학교사들의 모임인 대전시민아카데미 생각지렛대밈이 참여해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창의형 융복합인재양성을 위해 민․관 협력 추진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동네 밀착형 과학 프로그램으로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과학교육과(☎611-2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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