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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이 오는 8월 대전 관내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직무연수 '땅속에서 찾은 대전의 역사'를 운영한다.


대전시립박물관 전시 모습. (사진-대전시립박물관)

17일 대전시립박물관에 따르면 그동안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선조의 지혜를 담은 그릇-도자기', '알면 쓸모있는 조선의 멋과 풍류', '고려 건국 1,100년 다시 보는 고려' 등 다양한 분야의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답사로 구성돼 교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및 지도역량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연수 기회로 호평을 받아 왔다.


올해도 연수 프로그램인 '땅속에서 찾은 대전의 역사'는 8월 2일부터 5일간 진행 예정이다. 대전의 시대별 대표 발굴 유적을 키워드로 삼아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대전의 역사를 살펴보고 관련 유적지에 대한 답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광화문 육조거리 발굴로 역사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충청지역에서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서,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고고유적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교원연수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유구한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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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14: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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