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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속보-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거주하는 A씨(52년생), B씨(56년생)가 오늘(9일) 17시 30분경 영월 무릉도원면 도원리 인근 산행 중 탈진, 긴급출동한 산림청 헬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어 치료를 받았다.


9일 강원도 산행 중 탈진된 세종시민 2명이 산림청 헬기에 의해 구조되는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9일 17시 30분경 영월 무릉도원면 도원리 인근 산행 중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탈진상태가 된 요구조자를 지상에서 구조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긴급출동한 산림청 헬기에 장착된 인양장치(호이스트)를 이용하여 세종시 거주하는 A씨(52년생), B씨(56년생)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원주 산림항공본부에 대기하고 있던 지상 구급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장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등산객분들은 산행 중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고, 당일 날씨나 지형을 미리 파악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달라’라고 밝히며, 긴급구조 등의 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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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9 2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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