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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관련 대전 확진자 증가에 따라 20일까지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업소 특별점검에 앞서 점검 교육 중인 중구청 공무원(사진-중구)


주간점검은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야간에는 유흥‧단란주점, 7080, 홀덤펍, 카페 대상으로 한다. 점검사항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유흥‧단란주점, 7080 칸막이 미설치 후 노래 부르는 행위 여부 ▲전자출입명부 설치(모든 업소) 및 출입자 인증(작성) 여부 ▲3회 이상 환기 후 환기대장작성 ▲1회 이상 소독 후 소독대장 작성여부 ▲기타 방역수칙 위반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은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밀폐된 공간 속에서 코로나 전파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환기 실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집중 점검을 통해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올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식품위생업소 25곳 과태료 2,920만원 부과, 이용자 46명 과태료 368만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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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9 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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