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서구청장은 3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예방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2020년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던 탄방동, 정림동 일원 관내 침수 우려 중점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을 당부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미비한 부분은 즉시 조치해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탄방2ㆍ가장2지역 도시침수 대응 사업’ 추진현황 및 저지대 하수관로 준설상태 ▲정림동 우성아파트, 코스모스아파트 침수 방지를 위한 차수 옹벽 설치, 하수 박스 준설 및 산지부 재해 예방 공사 ▲만년2지하차도 배전 설비 지상화 사업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현상이 잦아짐에 따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침수 우려 지역,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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