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돌봄교실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충남 돌봄교실 가동(3월2일 개교 천안차암초 돌봄교실 운영현황 점검)
도교육청은 2일 문을 연 신설 천안차암초등학교를 찾아 돌봄교실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 충남 돌봄교실 가동
천안차암초는 지난 2일 총 17학급 216명의 학생으로 개교했으며, 개교와 동시에 학부모들의 돌봄교실 참여 희망조사를 실시해 신청한 학생 모두에게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희망하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3~6학년은 맞벌이 및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가정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경호 장학관은 “개교준비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돌봄교실을 첫날부터 운영하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특별예산을 지원하여 하루빨리 천안차암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