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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도시 4-2 생활권~부강산업단지 연결도로 개통… 이동시간 1/5로 단축
  • 기사등록 2021-05-31 08: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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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와 부강면 금호리 부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2.3km 도로공사가 착공 4년여 만에 완공, 5월 31일 17시부터 개통된다.


[사진-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에서 부강면 금호리(부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신설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 31일(월)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착공한 이 공사는 총연장 2.34km, 왕복 4차로의 신설도로로 국비 80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특히 연장 420m의 부용교는 행복 도시∼부강산업단지까지 거리가 약 7km에서 2.3km로 4.7km가 감소되고 이동시간은 약 10분에서 2분으로 8분이 단축되면서 행복 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동안 금남면과 부강면을 연결하는 다리가 없어 주민들은 수십 년 동안 골재채취를 위해 설치한 임시가교를 이용하여 왕래할 수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금강으로 가로막혔던 행복도 시와 부강면이 연결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주민화합 및 상생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부용교.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개통을 6시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부용4거리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도로 개통에 따라 행복 도시에서 남 청주IC, 부강역, 현도, 신탄진 방면의 접근로가 추가로 확보되어 행복 도시 접근로의 교통량 분산과 도시 내부의 차량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행복 도시 4-2 생활권(대학, 연구, 산업)과 부강산업단지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와 세종시 부강면 주민(약 6,245명) 및 부강산업단지 종사자(12개 업체/약 2100명) 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출퇴근 시간 단축 등도 기대된다.


은 “본 도로는 향후 설계 예정인 부강역∼북대전 IC 연결도로의 초석으로 행복 도시 광역교통망의 동·남측 주요 접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간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협력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행복 도시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행복 도시권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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