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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28일 민간기업 유지에스와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시는 이날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유지에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시)

이날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4월 시 건설관리본부와 유지에스는 1차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터널에 다중카메라(CCTV) 및 시설물 변위 및 누적 오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1년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이번 2차 업무협약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사고가 잦은 오봉터널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터널 내 시설물 파손(붕괴) 및 역주행 차량 등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상기반 지능형 도로시설물 관리시스템은 AI 기반의 영상인식서버를 이용해 ▲초광시야각 카메라로 넓은 범위 촬영 ▲차량의 이동속도, 경로 등 분석 ▲실시한 영상탐지 환경 및 사고발생 시 알람 서비스 제공 등이 있어 터널에서 사고 발생 시 빠른 후속조치가 가능하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또한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데 있어 격는 애로 상항에 대응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기업 및 공공기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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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8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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