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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국내외 의료관광산업의 고도성장에 대비한 외국인환자 유치채널의 다양화 및 외국인환자 유치의 핵심인 홍보․마케팅의 다양화 필요성 증대에 따라 의료관광 마케팅 전문지식을 가진 `의료관광마케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 강릉시청

 

강릉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처음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2013년부터 시작하여 2년간 2기수를 운영하였다.

 

2015년 의료관광마케터 양성교육은 병원국제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 관련기관 종사자 및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3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12주간 69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의료관광 지식을 기반으로 메디컬마케팅 트렌드․환경 분석, 메디컬 광고기획 및 홍보, 마케팅 및 상품개발 기법 등에 초점을 맞춰 의료관광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의료관광마케터 양성교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여 3월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의료관광홈페이지 (http://meditour.gn.go.kr)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ku.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의료관광 육성 및 활성화 전략은 결국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귀결될 만큼 외국인환자 유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마케팅은 궁극적으로 상품의 경쟁이 아닌 인식의 경쟁이라는 관점에서 2015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의료관광 인력의 전문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 된다”라며, “교육생들은 전문교재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교육생들이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전략과 상품개발, 마케팅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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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1 22: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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