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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태안군 21년 중기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선정
  • 기사등록 2021-05-06 09:50:48
  • 기사수정 2021-06-28 15: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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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세종기자] 충청남도 태안군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도시로 선정, 구축비 11억 원과 5년간 운영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태안군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도시로 선정됐다.(사진-충청남도 태안군)


충천남도, 제주도와 함께 선정된 태안군은 등록장애인 5,266명, 발달장애인 수 419명(8%)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몽산포해수욕장 인근 남면 달산리 인공지능융합 산업진흥원 2,800㎡ 부지에 흰점막이꽃무지 유충인 곤충사육과 건조 스마트 팜 사업장을 구축해 교육과 경험을 통해 농업기술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부지는 도로와 차단돼 교통사고 위험이 없고 대규모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다수인원의 이용이 편리하며 특히 부지가 넓어 가족의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20년 기준 등록장애인 수 133,724명, 발달장애인 수 12,969명(9.8%)을 보유한 충남도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소재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 (761㎡)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밤, 딸기 등 지역특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특화사업장을 구축할 예정이며 해당 부지는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 논산시, 계룡시와의 인접지로 지역특산물 재배농장 등 특산물 가공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이 높고, 기존 남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가족이 당해 시설을 이용 하는 등 장애인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 장애 요인 해소가 가능하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장애인도 사회적 경제주체로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창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의 목적은 특화사업장 구축을 통해 창업 및 기술교육, 보육실 입주 등을 통합 지원하여 발달장애인 가족창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공동체 기반 사회적 경제 자립모델 창출, 충남 발달장애인 창업지 적지로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충남 남부장애인복지관 기능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세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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