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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효자 버스 두루타 시내버스로 환승 된다...내달 3일부터 BRT·일반버스 등 적용
  • 기사등록 2021-04-26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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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읍·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행 중인 수요 응답형 버스 두루 타가 내달 3일부터 일반 시내버스 환승이 가능해진다. 


세종시 효자 버스 두루타 시내버스로 환승 된다.(사진-세종시)


시는 대중교통 보완책으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두루 타를 장군면에 처음 도입한 이후 환승 시스템 마련에 지속 노력해 왔으며, 대전시와 티머니 협의하에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다. 


환승 가능한 교통수단은 시가 운영하는 BRT, 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체가 가능하며 두루타 간 환승과 대전에서 운영하는 B1, 1002번도 환승이 가능하다.


이용객은 요금이 낮은 교통수단에서 높은 교통수단으로 환승 시 차액을 결제하게 되며, 이용요금이 같거나 낮은 수단으로 이동 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통기능이 탑재된 카드로 요금 지불을 해야 혜택을 볼 수 있고, 현행 환승 정책에 따라 하차시간 기준 회당 60분 이내, 3회까지 가능하다.


두루 타는 내달 중 전체 읍·면 확대를 앞두고 있어 이번 환승 시스템 구축으로 두루 타 이용 승객의 요금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진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두루 타도 환승이 가능해지면서 대중교통 간 연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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