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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새로운 소통 문화의 시작 -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 추진...오는 25일 설명회
  • 기사등록 2015-02-22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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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층간소음과 주차문제 등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다툼이 사회문제화 되는 가운데 유성구가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 문화 정착에 나섰다.

 

유성구 노은1,2동 아파트 단지 전경

 

구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아파트 공동체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아파트 관리비와 에너지 절감, 이웃 간 층간소음 줄이기, 승용차 공동이용, 공동육아 등 다양한 내용의 공모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단지별로 입주자 대표회의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으로 단지별 지원규모는 3,000만원(자부담 약 30%) 이내다.

 

구는 이달 중 단지별 홍보와 사업 발굴을 통해 내달 공모사업을 접수받아 선정과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별도로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사업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강화되고, 새로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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