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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기센터, 월동병해충 방제 적극 홍보 - 세종지역 23~28일 기계유유제 방제 최적기
  • 기사등록 2015-02-21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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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겨울철 과수원 등 월동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시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세종시가 겨울철 과수원 등 월동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시기를 적극 홍보하고 관련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사진은 병해충 방제 모습.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올 겨울이 평년에 비해 온도가 높고 강수량이 적어 월동 병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종시 지역은 오는 23~28일이 병해충 방제시기 최적기로 이에 대한 홍보와 방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세종시가 겨울철 과수원 등 월동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시기를 적극 홍보하고 관련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사진은 병해충 방제 모습.)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월동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작업을 시행하고, 깍지벌레와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의 방제에 효과적인 기계유유제를 살포해 초기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안봉헌 농기센터 과수기술담당은 “배나무의 꼬마배나무이 같은 해충은 나무껍질 안쪽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아 조피 제거 작업으로 해충의 잠복처를 줄이면 발생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올해 우리 지역의 기계유유제 방제는 23일에서 28일 사이가 가장 좋다.”라며, “이 시기에 30 ~ 40배액을 나무 전체에 충분히 살포해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기센터는 정부3.0 차원에서 과수 병해충 예찰정보 시스템과 기상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병해충 방제시기를 과수농가에 문자메시지로 알려줘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이고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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